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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시트' 임윤아, 충무로의 새로운 발견...예쁜 척 없다

2019.07.26 오전 10: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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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시트' 임윤아, 충무로의 새로운 발견...예쁜 척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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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겸 가수 임윤아가 첫 영화 주연작 '엑시트'로 관객들을 만난다.


임윤아는 원인 모를 유독가스로 뒤덮인 도심을 탈출해야 하는 비상 상황을 그린 재난탈출 액션 영화 '엑시트'(감독 이상근, 제작 외유내강/필름케이)에서 의주 역을 맡아 열연을 펼쳤다.

의주는 연회장 직원으로 취업 후 평범한 회사원 생활을 하는 인물이다. 그렇지만 절체절명의 재난 상황이 닥치자 여러 현실적인 방법들을 동원, 위기를 헤쳐나가며 상황을 이끄는 능동적인 캐릭터다.

특히 임윤아는 이번 작품에서 망가짐에 개의치 않고, 계속해서 달리고 벽을 타야 하는 극한 상황을 실감 나게 표현함은 물론, 솔직하고 인간미 넘치는 캐릭터의 반전 매력까지 입체적으로 그려냈다.

임윤아는 2017년 스크린 데뷔작인 '공조'에서 임철령(현빈)을 짝사랑하는 백수 민영 역을 맡아, 코믹 연기로 존재감을 강렬하게 입증했다. 이에 과연 어떤 활약으로 관객을 사로잡을지 기대를 모은다.


'엑시트'는 오는 31일 개봉한다.

YTN Star 조현주 기자(jhjdhe@ytnplus.co.kr)
[사진제공=CJ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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