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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선아, '라이온킹' 불법 촬영 사과 "무지했다, 반성하고 있어"

2019.07.18 오전 0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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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선아, '라이온킹' 불법 촬영 사과 "무지했다, 반성하고 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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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라이온킹' 상영 중 불법 촬영을 해 논란을 일으킨 뮤지컬 배우 정선아가 사과했다.


정선아는 17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불미스러운 일로 말씀드리게 되어 죄송하다"며 "라이온킹을 보고 저작권에 대한 경솔한 판단으로 스크린 마지막의 한 장면을 캡처해 SNS에 올렸다. 소중한 작품에 부정 이슈를 드린 점 반성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어 그는 "저의 무지함으로 인해 여러분께 심려를 끼쳐 드린 점 다시 한 번 사과 드린다"며 "앞으로 이런 일이 발생하지 않도록 더욱 조심하고 올바른 행동하도록 하겠다"고 약속했다.

한편 정선아는 이날 "중국에서 두 번째 영화 관람. 어쩌다 보니 모두 다 디즈니. 디즈니는 사랑입니다"라는 글과 함께 상영 중인 스크린 속 한 장면을 촬영해 SNS에 올려 논란을 야기했다.

영화 상영 중 촬영하는 것은 저작권 침해 소지가 있는 행위이기 때문. 이에 많은 네티즌들이 댓글로 지적했고, 결국 정선아는 올렸던 게시물을 삭제했다.

YTN Star 강내리 기자 (nrk@ytnplus.co.kr)
[사진출처 = 정선아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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