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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스하키협회, 긴급이사회 개최 "하이원 존속 위해 모든 수단 강구"

2019.07.02 오후 04: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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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아이스하키협회가 긴급 상임이사회를 열고 최근 해체설이 나도는 하이원 아이스하키팀의 존속을 위해 적극적인 대응에 나서기로 했습니다.


협회는 하이원이 팀을 유지할 수 있도록 새로운 국내 대회 창설을 위한 협의체를 발족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지난 2004년 창단한 하이원은 원래 아시아리그에서만 탈퇴할 계획이었지만, 최근 코치진과 선수단 전원의 계약이 만료된 가운데 구단 해체까지 검토하고 있습니다.

하이원이 해체를 결정하면 남자 실업팀은 안양 한라와 대명, 두 팀만 남게 됩니다.

협회는 새로 마련할 협의체를 통해 상무 아이스하키팀의 존속을 위한 논의도 병행할 방침입니다.

허재원 [hooah@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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