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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가람, '영웅' 최경주와 동반 라운드에서 7언더파 공동 선두

2019.05.17 오전 08: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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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디 출신 선수'로 유명한 전가람이 SK텔레콤오픈 첫날 7언더파 공동 선두에 오르며 2주 연속 우승 전망을 밝혔습니다.


자신의 우상과도 같은 최경주와 함께 라운드 한 전가람은 버디 8개를 잡아내고 보기는 1개로 막는 완벽한 플레이를 펼쳤습니다.

지난주 대회에서 나흘 내내 선두를 지키며 우승한 데 이어, 다시 선두로 나서며 5라운드 연속 선두를 지키는 상승세를 이어갔습니다.

이 대회에 12년 연속 출전한 최경주는 1언더파로 중위권에 머물렀습니다.

허재원 [hooah@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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