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일', 15일째 박스오피스 1위...'어벤져스4' 예매량 200만 육박

영화 ‘생일’이 15일째 박스오피스 정상을 지킨 가운데 '어벤져스: 엔드게임'의 예매량은 200만 장 돌파를 앞두고 있다.

23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생일’(감독 이종언)은 지난 22일 하루 동안 2만 2,020명의 선택을 받았다. 누적 관객수는 108만 8,338명이다.

같은 날 '요로나의 저주'와 '미성년'은 2, 3위를 유지했다. 각각 일일 관객수 1만 2,805명(누적 17만 3,868명), 9,284명(25만 7,389명)을 불러 모았다.

극장가가 비수기로 접어들며 관객 수가 줄었지만 개봉이 하루 앞으로 다가온 '어벤져스: 엔드게임'은 연일 기록을 다시 쓰고 있다.

이날 오전 9시 기준 예매량은 194만 9,868명을 기록하며 종전 최고 기록('어벤져스 인피니티 워' 122만 장)을 가볍게 넘었다. 예매율은 96.9%다.

영화는 '인피니티 워' 이후, 지구의 마지막 희망이 된 살아남은 어벤져스 조합과 빌런 타노스의 최강 전투를 그린다. 이날 오후 언론에 먼저 공개되며 오는 24일 우리나라에서 전 세계 최초 개봉한다.

YTN Star 반서연 기자 (uiopkl22@ytnplu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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