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흥국생명, 12년 만에 여자부 통합우승

2019.03.27 오후 1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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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배구 여자부 챔프전에서 흥국생명이 도로공사를 누르고 통합 우승을 달성했습니다.


흥국생명은 챔피언 결정 4차전에서 톰시아-이재영 쌍포가 59점을 합작한 덕분에 도로공사를 세트스코어 3대 1로 눌렀습니다.

시리즈 전적 3승 1패를 기록한 흥국생명은 통산 4번째 챔프전 정상에 올랐습니다.

올 시즌 정규리그 정상에도 오른 흥국생명은 12년 만에 통합 우승을 차지했습니다.


흥국생명 박미희 감독은 국내 프로스포츠 여자 감독 중 최초로 통합 우승을 일궈냈습니다.

흥국생명의 해결사 이재영은 기자단 투표에서 만장일치로 챔프전 MVP에 올랐습니다.

김재형[jhkim03@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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