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현장] '첫 대상' 워너원 "과분한 상, 꿈만 같다"

그룹 워너원이 시상식 첫 대상에 대해 소감을 전했다.

19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동에 위치한 콘래드서울에서는 워너원의 첫 번째 정규 앨범 '1¹¹=1(POWER OF DESTINY)' 발매 기념 컴백 기자간담회가 열렸다.

지난해 각종 음악 시상식에서 신인상을 휩쓴 워너원은 지난 6일 열린 '2018 MGA'에서 데뷔 후 첫 대상을 안았다.

이에 박우진은 "대상이라는 게 실감나지 않았다. 우리에게 과분한 상이었다. 이 상에 부끄럽지 않게 더 멋있어지고 성숙해지고 팬들에게 보답하고 싶다. 정말 행복했고 꿈만 같은 순간이었다"라고 말했다.

워너원은 19일 오후 첫 번째 정규앨범 '1¹¹=1'을 발표한다. '1¹¹=1'은 '1÷x=1', '0+1=1', '1-1=0', '1X1=1' 등 그 동안 연산(戀算) 시리즈를 선보였던 워너원이 주어진 운명을 개척해내고자 하는 의지를 '1¹¹=1'라는 수식으로 형상화한 첫 번째 정규 앨범이다.

YTN Star 지승훈 기자 (jiwin@ytnplus.co.kr)
[사진제공 = 스윙엔터테인먼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