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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중완·강준우 측 "'장미여관' 사용…멤버들 다 알아, 문제 될 것 없어"

2018.11.19 오후 02: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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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중완·강준우 측 "'장미여관' 사용…멤버들 다 알아, 문제 될 것 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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밴드명 '장미여관'이 다시금 사용된 것에 대해 육중완, 강준우 측이 입장을 밝혔다.


소속사 록스타뮤직앤라이브 측 관계자는 19일 오후 YTN Star에 "최근 경남 창원에서 있었던 행사에서 장미여관이라는 이름으로 진행한 것은 맞다"면서 "해당 행사는 다섯 달 전부터 잡혀있던 건이며 장미여관 다섯 멤버들 모두 알고 있는 행사고 문제될 게 없다"고 밝혔다.

이어 "오래전에 계약이 된 행사고, 이후 팀이 갈라서게 됐지만 변동 사항은 없었다. 세 사람(임경섭, 윤장현, 배상재)으로부터 따로 피드백이 온 것도 없기 때문에 자연스레 진행됐다"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그 이후에 '장미여관' 이름으로 잡혀 있던 행사들은 모두 취소한 상태"라면서 "논란이 될 일이 아닌데, 누가 자꾸 장미여관을 두고 논란을 제기하고 만드는지 답답할 뿐"이라며 목소리를 높였다.

앞서 소속사 측은 지난 12일 장미여관이 멤버 간 견해 차이로 팀 활동을 마무리한다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여기서 육중완, 강준우는 향후 '장미여관'이라는 이름을 쓰지 않고 '육중완 밴드'로 새 시작을 알림과 동시에 나머지 세 멤버들과 불화가 있었음을 밝혀 논란의 대상이 됐다.

YTN Star 지승훈 기자 (jiwin@ytnplus.co.kr)
[사진출처 =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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