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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타 겸업 오타니, 메이저리그 신인상

2018.11.13 오전 1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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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타 겸업 오타니, 메이저리그 신인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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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수와 타자 겸업으로 메이저리그에 진출한 일본인 야구 천재 오타니 쇼헤이가 아메리칸리그 신인상을 받았습니다.


오타니는 미국야구기자협회 투표에서 1위 표 30표 가운데 25표를 받는 등 모두 137점을 받아 경쟁자를 큰 점수 차로 제쳤습니다.

오타니는 올해 투수로는 10경기에 선발 등판해 4승 2패 평균 자책점 3.31을 기록했고, 타자로는 104경기에 출장해 타율 2할 8푼 5리에 22홈런과 61타점을 올렸습니다.

내셔널리그 신인상은 홈런 26개를 쏘아 올린 애틀랜타의 외야수 로널드 아쿠냐 주니어가 차지했습니다.

양시창 [ysc08@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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