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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프니까 축구다...볼키즈의 뜨거운 눈물

2018.11.03 오후 0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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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슈퍼리그에서 귀저우 구단의 홈 구장이 눈물바다로 변했습니다.


귀저우 구단은 어제(2일) 열린 홈 경기에서 광저우 푸리에 2대 0으로 패했습니다.

이로써 귀저우 구단은 내년 시즌 2부리그 강등이 확정됐습니다.

강등이라는 아픈 순간을 지켜본 팬들은 눈물을 쏟았습니다.

경기 볼키즈 역시 귀저우 구단의 열렬한 팬이었습니다.

볼키즈는 경기 종료 휘슬이 울리자마자 오열했습니다.

눈물은 멈추지 않았습니다.


코치진과 선수들이 달래봤지만, 소용 없었습니다.

아프니까 축구입니다.

김재형 [jhkim03@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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