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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사활동 조작' 장현수, 국가대표 자격 영구 박탈

2018.11.01 오후 0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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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역 특례 봉사활동 서류를 조작한 축구 국가대표 장현수 선수에게 국가대표 영구 박탈의 징계가 내려졌습니다.


대한축구협회 공정위원회는 오늘 오후 회의를 열고 앞으로 이런 사태가 반복되지 않도록 하는 차원에서 장현수 선수의 국가대표 자격을 영구 박탈하기로 했다고 발표했습니다.

공정위원장 서창희 변호사는 장현수 선수가 전화 통화에서 깊이 반성하고 어떠한 징계라도 달게 받겠다고 전해왔다고 밝혔습니다.

이와 함께 공정위는 현재 일본 프로축구 소속인 장현수 선수의 국내외 출전 정지 자격은 실질적인 제재가 될 수 없다고 판단해 공정위에서 부과할 수 있는 벌금 최고액인 3천만 원을 부과했다고 밝혔습니다.

김재형 [jhkim03@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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