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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승훈&케이지의 세팍타크로] '코리안 소울' 발라더, 어디까지 들어봤니

2018.10.26 오전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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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요계에는 수많은 명곡들이 존재하지만, 아직 알려지지 않은 숨은 명곡들도 다수 존재한다. 특히 댄스 아이돌 그룹의 노래 중에서 우리가 평소 알지 못했던, 그들의 진가를 알 수 있는 명곡들이 기지개를 켜지 못하고 있다.


YTN Star 지승훈 기자와 가수 케이지가 '세팍타크로'라는 새 프로그램으로 숨겨진 명곡들의 역주행을 노린다. 스포츠 종목 '세팍타크로'의 특징에 빗대어 음원차트에서 떨어지지 않고 차트진입이라는 목표를 가지고 두 사람이 뭉쳤다.

9화를 맞이해 지 기자와 케이지는 이전과 조금 다른 포맷으로 발라더들을 소개하는 시간을 가졌다. 제목은 '킹 오브 더 발라더스'(King of the Balladers)다.

먼저 지 기자와 케이지는 90년대를 빛낸 발라더로 가수 신승훈과 김건모를 꼽았다. 케이지는 "두 사람은 발라더의 양대산맥으로 전설같은 존재"라고 설명했다. 지 기자 또한 "특히 두 사람 모두 독보적인 보컬로 인기를 모았다"라고 덧붙였다.

김건모, 신승훈을 잇는 발라더로서 가수 조성모, 성시경, 나윤권 등이 거론됐다. 케이지는 조성모에 대해 "당시 최고의 배우들이 조성모 뮤직비디오에 등장할 정도로 조성모의 인기는 대단했다. 배우 신민아, 허준호, 강동원, 소지섭, 한지민 등 최고 배우들이 조성모와 함께 출연했다"라고 설명했다.

지 기자와 케이지는 발라더 이야기를 끊임없이 이어갔다. 지 기자는 가수 김동률을 언급하며 "그의 '다시 사랑한다 말할까'는 최고의 곡이다. 앞으로 몇 십년이 지나도 훌륭한 곡이 되지 않을까"라고 치켜세웠다.

또 케이지는 발라드 편곡 가수로서 김현철, 김광진 등을 꼽았다. 또 가수 김연우와 윤종신을 언급하며 발라드 대표 보컬리스트에 대해 깊게 파헤쳤다. 그러면서 여자 발라더로서는 가수 이수영과 이소라가 꼽혔다. 케이지는 "이소라 선배님이 머리를 짧게 자르고 '바람이 분다'를 부르는 노래는 듣는 이로 하여금 큰 감동을 줬다"라고 떠올렸다.


마지막으로 지 기자는 "국내 가요계에서 발라드는 쉽게 죽을 수 없다. 한국 사람들은 누구나 발라드를 가슴 속에 품고 있다. 아이돌 그룹에 치우쳐 있는 어린 세대들도 발라드를 많이 들어줬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케이지는 "발라드는 '코리안 소울'(Korean Soul)이다. 세대를 돌고 돌 것"이라고 내다봤다.

지 기자와 케이지의 '세팍타크로'는 YTN Star 페이스북 계정인 'https://www.facebook.com/ytnstar24'를 통해 참여 가능하다.

YTN Star 지승훈 기자 (jiwin@ytnplu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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