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치' 9일 연속 박스오피스 1위...예매율에선 '물괴' 우세

영화 '서치'가 9일 연속 박스오피스 정상을 지켰다.

12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서치'는 지난 11일 하루 동안 6만 9,863명의 선택을 받았다. 누적 관객 수는 188만 5,822명.

영화는 실종된 딸을 찾기 위해 수천 개 SNS 계정을 뒤지며 그 흔적을 추적하는 아버지의 이야기를 그린다. 한국계 미국인 배우 존 조가 주연으로 나섰다.

'너의 결혼식'은 박스오피스 2위를 차지했다. 하루 동안 2만 9,676명을 동원했다. 지금까지 258만 4,213명이 관람했다.

'상류사회'는 같은날 1만 578명을 불러 모아 3위에 올랐다. 누적 관객 수는 74만 명을 넘었다.

예매율 면에선 오늘(12일) 베일을 벗는 '물괴'가 1위에 이름을 올렸다. 이날 오전 8시 기준 '물괴'의 예매율 32.0%. '서치'가 예매율 14.5%로 그 뒤를 이었다.

이어 오는 19일 개봉을 앞둔 '안시성'(10.3%), '협상'(7.0%), '명당'(6.6%)이 나란히 3, 4, 5위를 차지했다.

YTN Star 반서연 기자 (uiopkl22@ytnplu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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