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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청청, 팬미팅서 오열 "더 용감해질 것"…누나 판빙빙 언급은 無

2018.09.10 오전 1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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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청청, 팬미팅서 오열 "더 용감해질 것"…누나 판빙빙 언급은 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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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방이 묘연해진 중국 유명배우 판빙빙의 동생 판청청이 눈물을 흘렸다.


판청청은 지난 8일(현지시각) 중국 난징에서 열린 팬미팅 자리에서 오열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 자리에서 판청청은 "최근 일이 많아 민감해진 것 같다. 아무리 잘한다고 해도 나를 공격할 것이고, 나를 비난할 것이란 걸 알아차렸다. 이번을 계기로 난 더 용감해질 수 있을 것이다. 사실 정말 울고 싶지 않았다. 팬들과 오랜만에 만났기 때문에 이런 이야기를 하고 싶지 않았다"라고 말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날 판청청은 판빙빙 감금설 등 논란이 되고 있는 사안에 대해 일체 언급하지 않았다. 하지만 자신이 내뱉은 의미심장한 말들이 모두 판빙빙의 행방과 관련된 것이라는 게 대부분의 추측이다.

앞서 판빙빙은 지난 6월 탈세 의혹에 휘말렸고, 최근 3개월간 모습을 감췄다. 이에 판빙빙이 중국 모처에 감금돼 있다거나, 미국에 망명 신청을 했다는 등 그를 둘러싼 여러 소문과 의혹이 끊임없이 제기되고 있다.

YTN Star 지승훈 기자 (jiwin@ytnplus.co.kr)
[사진출처 = 판청청 SNS,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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