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치' 개봉 열흘 만에 100만 돌파...'나를 찾아줘' 넘을까

영화 '서치'가 개봉 열흘 만에 누적 관객 수 100만 명을 돌파했다.

7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서치'는 이날 오전 10시 기준 누적 관객수 100만 명을 넘어섰다.

영화는 부재중 전화 3통만을 남기고 사라진 딸과 딸의 SNS에 남겨진 흔적을 통해 행방을 찾는 아빠의 이야기를 그린 추적 스릴러다. 한국계 미국인 배우 존 조가 주연으로 나섰다.

'서치'는 지난달 29일 박스오피스 3위로 출발했으나 '상류사회', '너의 결혼식'을 제치고 6일 만에 박스오피스 1위로 올라섰다. 지난 3일부터 줄곧 박스오피스 정상을 차지하고 있다.

'서치'의 이번 기록은 역대 외화 스릴러 영화 중 흥행 1위를 차지하고 있는 '나를 찾아줘'(2014, 누적 176만 명)의 100만 돌파 기록과 동일하다. 2주차에도 예매율 1위를 지키고 있는 '서치'가 쓸 새로운 기록에 관심이 쏠린다.

YTN Star 반서연 기자 (uiopkl22@ytnplu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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