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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탄소년단, 식지 않는 '글로벌 인기'…현지 언론도 취재 경쟁

2018.09.07 오전 0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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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탄소년단, 식지 않는 '글로벌 인기'…현지 언론도 취재 경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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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방탄소년단의 글로벌 인기가 미국 현지를 들썩이게 하고 있다.


방탄소년단은 지난 5일(이하 현지시각)부터 6, 8, 9일 4일 동안 미국 LA 스테이플스 공연장에서 월드투어 '러브 유어셀프(LOVE YOURSELF)' 총 4회 공연을 개최한다.

국내언론은 물론, 해외 언론들 또한 방탄소년단의 공연에 관심이 쏠려 있다. 현지 언론에 따르면 이번 방탄소년단의 공연을 보기 위해 미국 전역은 물론, 멕시코, 파나마를 비롯한 중남미 지역에서도 팬들이 몰리는 것으로 전해졌다.

방탄소년단의 신드롬이 계속되면서 미국 언론들도 밤낮 가리지 않고 취재 경쟁을 이어가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공연장 근처에는 팬들이 각양각색의 텐트를 설치하고 방탄소년단과의 마남을 기다리고 있다. 또 매진된 티켓을 구하지 못한 탓에 중고 시장에는 최고가 한화 3,848.38 달러(한화 약 432만 원)로 판매하는 티켓이 등장하기도 했다.


방탄소년단은 지난달 25~26일 있었던 서울 올림픽주경기장 공연을 포함, 이번 LA공연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월드투어 대장정에 돌입한다.

방탄소년단은 공연뿐만 아니라 미국 인기 오디션 프로그램 '아메리카 갓 탤런트'에 출연하며 얼굴을 내비칠 계획이다. 이처럼 방탄소년단은 미국 곳곳을 누비며 글로벌 인기를 입증하고 있다.

YTN Star 지승훈 기자 (jiwin@ytnplus.co.kr)
[사진 = YTN Star 김태욱 기자(twk557@ytnplu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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