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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궁, 컴파운드 단체·리커브 개인전 金

2018.08.28 오후 07: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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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오늘 양궁장에서는 금메달 소식이 연이어 들려왔습니다.


컴파운드 단체전을 남녀 모두 석권했고, 리커브 남자 개인전에서는 세계 랭킹 1, 2위인 우리 선수들이 나란히 금메달과 은메달을 따냈습니다.

이하린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그야말로 숨 막히는 접전이었습니다.

마지막 4엔드, 점수는 227-229로 우리가 밀리는 듯했습니다.

하지만 판정 결과, 경계에 꽂힌 홍성호의 두 발이 모두 10점으로 인정되며 승부는 원점이 됩니다.

이어진 슛오프에서도 우리와 인도 모두 9점 두 발, 10점 한 발을 쏘며 동률이었지만 우리 선수들이 과녁 중앙에 더 가까이 맞히며 극적으로 금메달을 목에 걸었습니다.

[최용희 / 양궁 컴파운드 대표팀 : 끝날 때까지 끝난 게 아니다, 우리 쏠 것에만 집중하자, 그런 마음으로…. 인천 아시안게임에서 금메달 못 따서 아쉬웠는데 이번에 금메달 따게 되어 너무 기쁩니다.]

소채원, 송윤수, 최보민으로 이뤄진 여자 컴파운드도 금메달을 거머쥐었습니다.

컴파운드가 정식종목이 된 2014 인천 아시안게임에 이어 단체전 2회 연속 우승입니다.

컴파운드는 일반 활인 리커브와 달리 활 끝에 도르래가 달린 활을 사용하는 종목으로, 우리나라는 아직 불모지에 가깝습니다.

[소채원 / 양궁 컴파운드 대표팀 : 아직 컴파운드 존재 자체를 모르는 사람들이 많은데, 이번 기회로 알리게 되어 더 뿌듯하고 자랑스럽습니다.]


남자 양궁 리커브 개인전에서는 세계랭킹 1위 김우진이 세계 2위인 후배 이우석을 꺾고 정상에 올랐습니다.

이로써 한국 남자 양궁은 2006 도하 대회 이후 아시안게임 4회 연속 개인전 정상을 지키게 됐습니다.

YTN 이하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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