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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리뷰] "예비신부=전우♥"…'불청' 새신랑 이하늘의 고백

2018.08.22 오전 0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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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리뷰] "예비신부=전우♥"…'불청' 새신랑 이하늘의 고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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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청'에서 새신랑이 또 탄생했다. DJ DOC 이하늘이다.


지난 21일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불타는 청춘(이하 불청)'에서는 충주로 떠난 청춘들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이하늘은 물놀이를 위해 계곡으로 향하는 차 안에서 "어쩌면 다음 촬영이 내 마지막 '불청'이 아닐까?"라고 말문을 열어 멤버들을 놀라게 했다. 가장 놀란 이는 이하늘과 '대머리 독수리' 브로맨스를 과시해 온 김광규.

이하늘은 "너 결혼하냐"는 멤버들의 질문에 "올해 할 거다. 여자친구가 올해는 안 넘기고 싶어 한다"며 "과연 둘 다 행복할 수 있을까 고민하던 시간이 길었다. 이제는 '그래도 가 보자'라는 생각이다. 나 하나만 바라보며 달려온 친구"라고 결혼 결심의 이유를 밝혔다.

예비신부와 11년이라는 긴 시간, 만남을 이어온 이하늘은 '불청'에서도 여자친구를 향한 애정을 과시해 왔다. '불청' 멤버들에게 "참 괜찮은 여자"라며 칭찬했던 연인과 결혼의 결실을 맺게 된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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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리뷰] "예비신부=전우♥"…'불청' 새신랑 이하늘의 고백

이하늘은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이런 인터뷰를 하게 될 줄은 몰랐는데 제가 결혼한다. 여자친구는 제가 기댈 수 있고 의지할 수 있고 편안한 사람이다. 그동안 사건사고도 많고 힘들 때도 많았는데 늘 옆에 있어줬다"며 애정을 드러냈다.

또 "함께 얼마나 많은 산을 넘었겠냐. DOC와는 또 다른 제 팀이다. 전우다 전우"라며 "오래 기다리게 했지만 이제는 그 친구가 꽃길을 걸을 수 있게 꽃길을 열심히 만들겠다. 사랑한다"고 고백해 눈길을 끌었다.

이하늘은 멤버들에게 제주도에서의 결혼 계획도 밝혔다. 그는 "결혼식을 제주도에서 하려고 한다. 친한 사람들에게는 비행기표로 청첩장을 돌릴 것"이라고 말했다.

YTN Star 김아연 기자 (withaykim@ytnplus.co.kr)
[사진출처 = SBS '불타는 청춘' 영상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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