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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물 부활' 류현진, 복귀전서 6이닝 6K 무실점 '완벽투'

2018.08.16 오후 0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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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석 달 만에 부상을 털고 선발 복귀전을 치른 LA다저스의 류현진이 완벽한 부활을 알렸습니다.


시즌 4승 요건을 갖췄지만, 고질적인 불펜 난조로 아쉽게 승리를 날렸습니다.

지순한 기자입니다.

[기자]
105일 만에 선발 마운드를 다시 밟은 류현진.

긴 공백이 믿기지 않는 완벽투를 선보였습니다.

1회 원아웃을 잡은 이후, 2번 타자 벨트에게 빗맞은 2루타를 허용했지만, 그 뒤 5회 1사까지, 무려 12타자를 연속 범타로 돌려세웠습니다.

최고 149㎞의 속구와 커터가 위력적이었습니다.

낙차 큰 커브와 체인지업 제구도 절묘했습니다.

6이닝 삼진 6개에 3피안타 무실점 호투한 류현진.

볼넷은 단 1개도 허용하지 않았습니다.

모두 89개의 공을 던졌는데, 스트라이크가 60개일 정도로 공격적이었습니다.

6회와 7회 타선이 석 점을 뽑아내 시즌 4승째를 수확할 요건을 갖췄지만, 8회 올라온 불펜 투수 퍼거슨이 석 점포를 얻어 맞으며 류현진의 승리를 날렸습니다.

LA다저스는 연장 접전 끝에 샌프란시스코를 꺾고 5연패를 끊었습니다.


하지만 고질적인 불펜 불안을 해소하지 못한 LA다저스.

포스트시즌 진출을 위해 큰 숙제를 남긴 가운데 부상 이전 괴물의 모습으로 부활한 류현진이 그나마 위안을 던졌습니다.

YTN 지순한[shchi@ytn.co.kr]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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