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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회찬 의원 사망 소식 접한 '썰전' 측 "상황 파악 중"

2018.07.23 오전 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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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회찬 의원 사망 소식 접한 '썰전' 측 "상황 파악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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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회찬 정의당 원내대표 사망 소식이 전해진 가운데, 그가 고정 출연 중이던 JTBC '썰전' 제작진도 사태 파악 중이라고 입장을 밝혔다.


23일 JTBC 측은 "소식을 접하고 상황을 파악하고 있다"고 짧게 밝혔다. 노회찬 의원은 지난 5일 첫 방송을 시작으로 '썰전'에 고정 패널로 출연해 왔다.

그는 앞서 '썰전'의 진보 논객 자리를 지켰던 유시민 작가의 뒤를 이어 새 패널로 시청자들을 만나왔다.

노 의원은 최근 포털사이트 댓글 여론조작 혐의로 수사 중인 '드루킹' 김 모씨 측으로부터 정치자금을 수수했다는 의혹을 받았다.

당시 프로그램 측은 "특검수사 결과를 주시하고 있다"면서도 노 의원이 23일 녹화에는 예정대로 참석할 것이라 예고한 바 있다.


한편 경찰에 따르면 이날 오전 노 의원은 자택 아파트에서 투신해 사망했다. 유서에는 드루킹 관련 금전을 받은 사실은 있으나 청탁과는 관련이 없다는 내용 및 가족에게 미안하다는 내용이 적혀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YTN Star 최보란 기자 (ran613@ytnplus.co.kr)
[사진 = JT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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