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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재기 의혹' 숀, 음원차트 2곳 1위 등 상위권 차지

2018.07.18 오전 0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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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재기 의혹' 숀, 음원차트 2곳 1위 등 상위권 차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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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숀이 음원차트 사재기 의혹 속에서도 꿋꿋이 상위권에 이름을 올렸다.


숀의 싱글 '웨이 백 홈(Way back home)'은 18일 오전 9시 기준, 멜론, 지니차트에서 1위를 기록 중이다. 벅스는 3위, 엠넷은 2위, 네이버뮤직 14위, 소리바다 16위 등 주요 음원사이트에서 높은 순위를 차지하고 있다.

'웨이 백 홈'은 지난달 숀이 발매한 EP '테이크(TAKE)'에 수록된 곡으로, 발매 당시에는 차트 위에서 찾아볼 수 없었다. 이번 숀의 활약은 '차트 역주행'으로 볼 수 있다. 하지만 갑작스러운 숀의 순위 상승에 일각에서는 음원 사재기가 아니냐는 의심의 눈초리를 보냈다.

숀 또한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저기 이거 뭐야..?"라며 음원차트 성적에 대해 놀라움을 드러냈다.

이같은 숀의 갑작스런 차트 진입에 대중은 해당 노래를 자연스레 접하게 됐고 결국 스트리밍 수는 급격히 불어났다.


숀의 EDM DJ 및 프로듀서로의 업무를 맡고 있는 DCTOM엔터테인먼트 측은 "사재기나 조작, 불법적인 마케팅 같은 건 없다. 페이스북 페이지를 통해 노래를 소개시킨 것이 전부고, 그 폭발적인 반응들이 차트로 유입되어 빠른 시간 안에 상위권까지 가는 현상이 나타났다"며 해당 사안에 대해 해명했다.

현재 DCTOM 측 공식 페이스북 페이지는 삭제된 상태다.

YTN Star 지승훈 기자 (jiwin@ytnplus.co.kr)
[사진출처 = 숀 앨범 재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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