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신수, 3안타 3타점 활약·오승환, 1이닝 1실점...맞대결 무산

미국 프로야구 텍사스의 추신수가 토론토와의 원정경기에 2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전해 5타수 3안타 3타점으로 맹활약했습니다.

지난 2경기 7타수 무안타의 부진을 탈출한 추신수는 타율을 2할 5푼까지 끌어 올렸습니다.

토론토의 오승환은 1대 5로 끌려가던 6회 팀의 2번째 투수로 마운드에 올라 1이닝 동안 솔로 홈런을 허용하고 삼진 2개를 잡았고, 평균자책점은 2.38로 올랐습니다.

추신수와 오승환의 맞대결은 한 타석 차이로 이뤄지지 않았습니다.

7대 4로 승리한 텍사스는 3연승을, 토론토는 4연패에 빠졌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