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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m 넘는 용병 퇴출... 세계적 비웃음 산 KBL 키 제한

2018.04.10 오전 10: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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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m 넘는 용병 퇴출... 세계적 비웃음 산 KBL 키 제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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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L(한국프로농구)이 '2018-2019시즌부터 키 2m를 넘는 외국인 선수 출전이 불가능하다'는 규정을 발표하면서 전 세계적인 비웃음을 사고 있다.


KBL은 외국인 선수와 국내 선수의 실력을 평준화한다는 의미로 한 팀에서 뛰는 두 명의 외국인 선수 가운데 한 명은 2m 이하, 다른 한 명은 186㎝ 이하로 키를 제한키로 하는 새 규정을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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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m 넘는 용병 퇴출... 세계적 비웃음 산 KBL 키 제한

영국 가디언 등 해외 언론은 키 제한에 걸려 다음 시즌부터 KBL에서 뛸 수 없게 된 안양 KGC 데이비드 사이먼의 사례를 들어 '농구에는 너무 큰 키…KBL 키 제한을 넘긴 미국 선수'라는 기사를 게재했다. 데이비드 사이먼의 키는 202.1cm로 규정보다 2.1cm가 크다.

하지만 해외 네티즌들은 '키가 크다고 해서 농구를 잘 한다는 의미는 아니다'라며 새로운 규정을 이해할 수 없다는 반응이다. 특히 신장 제한이 한국인을 제외한 외국 용병 선수들에게만 적용되는 규정이라는 사실은 심각한 차별이라며 새로운 규정은 프로 리그의 후퇴만 가져오게 될 것이라고 비판했다.

YTN PLUS(mobilepd@ytnplus.co.kr)

[사진 출처=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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