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웃음 몰고 온 '바람X3', 박스오피스 1위...'덕구' 5위

2018.04.06 오전 0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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웃음 몰고 온 '바람X3', 박스오피스 1위...'덕구' 5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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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장에 흥행 '바람'이 불었다. 영화 '바람 바람 바람'이 개봉 첫 날 박스오피스를 평정했다.


6일 오전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바람 바람 바람'(감독 이병헌)이 개봉 첫 날인 지난 5일 9만 5523명의 관객을 불러 모으며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영화는 늘 바람을 피우며 사는 남자, 늦바람이 난 또 다른 남자와 그의 아내, 그리고 이들 사이에 나타난 한 여자가 바람 부는 제주도를 무대로 벌이는 한 판의 소동을 그렸다. 배우 이성민, 신하균, 송지효, 이엘이 출연했다.

일주일째 정상을 지켰던 '곤지암'은 '바람 바람 바람'에 정상을 내줬다. 하루 동안 7만 8273명을 더해 누적 관객 수 173만 4,822명을 기록하며 2위에 자리했다.

이어 '레디 플레이어 원'이 같은 날 6만 439명을 모으며 뒤를 이었다. 누적 관객 수 125만 2,668명이다.


4위는 '지금 만나러 갑니다'가 차지했다. 일일 관객수 1만 9,799명, 누적 관객 수 242만 3,437명을 기록했다.

배우 이순재의 노개런티 출연으로 화제를 모았던 '덕구'는 하루동안 1만 7,764명이 관람, 박스오피스 5위로 출발했다.

YTN Star 반서연 기자 (uiopkl22@ytnplus.co.kr)
[사진제공 = NE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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