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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승환 1이닝 무실점...최지만 대타로 나와 2루타 '결승 득점'

2018.03.30 오전 1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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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프로야구 토론토의 오승환 선수가 메이저리그 개막전 뉴욕양키스전에 출전해 1이닝을 무실점으로 막았습니다.


오승환은 팀이 5대 0으로 뒤지던 8회초 마운드에 올라 공 12개를 던지며 삼진 하나, 안타 하나, 무실점으로 막아냈습니다.

오승환의 최고 구속은 148km였고, 팀은 양키스에 6대 1로 졌습니다.

시범경기에서 맹활약하며 개막전 로스터에 이름을 올린 밀워키의 최지만은 12회 대타로 나와 2루타를 치고 결승 득점을 올려 팀의 2대 1 승리를 이끌었습니다.

최지만은 올 시즌 밀워키의 백업 1루수 자리를 놓고 치열하게 경쟁해야 합니다.

텍사스의 추신수는 휴스턴전에 6번 지명타자로 출전해 4타수 1안타를 쳤고, 팀은 휴스턴에 4대 1로 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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