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혁주, 뮤지컬 '언더그라운드'서 명품 1인2역 연기 예고

2018.03.22 오전 1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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혁주, 뮤지컬 '언더그라운드'서 명품 1인2역 연기 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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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혁주(최혁주)가 뮤지컬 '언더그라운드'를 통해 1인 2역 연기를 예고했다.


혁주가 23일 개막하는 창작 뮤지컬 '언더그라운드'(연출 박단추, 제작 티앤비컴퍼니)에서 늙고 쇠약한 할망과 언더그라운드의 시장 메이컵 1인 2역을 맡았다.

지난해 OCN 드라마 '구해줘'에서 투다리 주인 역으로 맛깔난 연기를 펼쳐 주목받았던 그는 고향인 뮤지컬로 복귀해 또 다른 연기 변신을 보여줄 예정이다.

'언더그라운드'는 빙하기가 찾아온 가까운 미래의 이야기다. 지구에서 유일하게 생존한 마지막 인류의 지하도시 언더그라운드에서의 권력과 생존, 그리고 희망을 다룬다.

소속사 GH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혁주는 오랜 뮤지컬 무대 경험을 통해 배우들이 인정하는 베테랑 배우"라며 "가창력도 뛰어나지만 다양한 캐릭터 소화가 가능한 연기력을 지닌 배우인 만큼 앞으로 공연 뿐만 아니라 드라마, 영화, 예능 등 전방위적인 활동으로 다채로운 재능을 잘 선보일 수 있도록 전폭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언더그라운드'는 오는 23일부터 6월 24일까지 대학로 콘텐츠그라운드에서 공연된다.

YTN Star 조현주 기자(jhjdhe@ytnplus.co.kr)
[사진제공= GH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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