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배구 정규리그 우승을 확정한 현대캐피탈의 최태웅 감독이 목표는 통합우승이라고 밝혔습니다.
현대캐피탈은, 2위 삼성화재가 대한항공에 0대 3으로 지면서 경기를 치르지 않고 정규리그 우승을 확정했습니다.
훈련장에서 TV로 정규리그 우승 확정 순간을 지켜본 최 감독은 외국인 선수 변화 등에 흔들리지 않고 제 몫을 해준 선수들에게 고맙다고 공을 돌렸습니다.
최 감독은 남은 기간 잘 준비해 정규리그와 챔프전에서 모두 정상에 오르는 통합우승에 도전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최태웅 감독은 2015-2016 시즌 정규리그 우승을 차지했지만 챔프전에서 패했고, 그 다음 시즌에서는 챔프전에서 우승했지만 정규리그는 2위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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