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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연, 6년 만에 지상파 복귀..."MBC '부잣집 아들' 김지훈 母 역할"

2018.01.23 오후 04: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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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연, 6년 만에 지상파 복귀..."MBC '부잣집 아들' 김지훈 母 역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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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이승연이 MBC 새 주말드라마 '부잣집 아들'로 복귀한다.


이승연 소속사 측은 23일 오후 YTN Star에 "'부잣집 아들'에 출연하는 것이 맞다. 극중 김지훈의 계모 남수희 역을 제안받았다"고 밝혔다.

'부잣집 아들'은 거액의 빚을 유산으로 상속받은 후 아버지의 명예를 위해 빚 갚기에 고군분투하는 부잣집 아들 이광재와 곁에서 적극적으로 그를 응원하는 씩씩한 여자 김영하 이야기를 그린 드라마다.

이로써 이승연은 SBS '대풍수' 이후 6년 만에 지상파 드라마로 복귀하게 됐다. 앞서 2013년 프로포폴 투약 혐의로 집행유예를 선고받았던 그는 MBC와 KBS의 출연 정지 처분을 받았다. 오랜 자숙 후 2016년 KBS, 지난해 MBC 출연 정지가 풀렸다.

'부잣집 아들'은 현재 배우 김지훈, 김주현이 남녀 주인공으로 출연을 확정했으며 '밥상 차리는 남자' 후속으로 3월 방영 예정이다.

YTN Star 반서연 기자 (uiopkl22@ytnplus.co.kr)
[사진제공 =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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