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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봉 첫 주 126만↑"...'메이즈러너', 기존 시리즈 제친 흥행몰이

2018.01.22 오전 10: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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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봉 첫 주 126만↑"...'메이즈러너', 기존 시리즈 제친 흥행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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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메이즈 러너: 데스 큐어'(감독 웨스 볼)가 흔들림 없는 흥행세를 이어가고 있다.


'메이즈 러너: 데스 큐어'는 인류의 운명이 걸린 위키드의 위험한 계획에 맞서기 위해 다시 미로로 들어간 토마스와 러너들의 마지막 생존 사투를 그린 영화.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22일 오전 7시 기준)에 따르면 '메이즈 러너: 데스 큐어'는 개봉 첫 주 동안 누적 관객수 126만5212명을 동원하며 새해 극장가의 새로운 흥행 주역으로 완벽하게 자리매김했다.

이와 같은 성적은 개봉 첫 주에 72만 명을 동원한 전편 '메이즈 러너'(2014)와 107만 명을 기록한 '메이즈 러너: 스코치 트라이얼'(2015)의 흥행 성적을 제친 것으로 시리즈의 화려한 마지막을 장식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올해 개봉작인 '쥬만지: 새로운 세계'(89만 명)와 '코코'(85만 명), 동시기 개봉작인 '그것만이 내 세상'(91만 명)의 개봉주 스코어까지 제쳤다.

'메이즈 러너: 데스 큐어'의 흥행은 이전 시리즈보다 더욱 압도적인 스케일과 비주얼, 짜임새 있는 스토리는 물론 눈을 뗄 수 없는 극강의 스릴을 선사했다는 점에서 기인한 것으로 분석된다.


또한 제임스 대시너의 동명 소설을 자신만의 스타일로 차별화한 웨스 볼 감독의 탄탄한 연출력에 완벽한 연기 호흡과 시너지를 선보인 배우들의 케미까지 더해지면서 관객들의 마음을 움직이는 데 큰 영향을 준 것으로 보인다.

YTN Star 조현주 기자 (jhjdhe@ytnplus.co.kr)
[사진출처 = 이십세기폭스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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