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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태용호, 'K리그 득점왕' 손준호 첫 발탁

2018.01.15 오후 06: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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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 대표팀이 오는 22일 터키 전지훈련에 나설 선수 명단을 발표했습니다.


신태용 감독은 축구협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예상치 못한 상황과 선수 부상 등 월드컵 리스크를 줄이기 위해 새로운 선수들을 발탁했다고 밝혔습니다.

지난 시즌 도움 14개로 K리그 도움왕을 차지하며 최강팀 전북으로 이적한 손준호가 대표팀에는 처음 합류했고, 홍철과 김승대, 이승기도 신 감독의 첫 부름을 받았습니다.

하지만 과거 대표팀에서 활약했던 박주호와 홍정호는 각각 독일 도르트문트와 중국 장쑤 쑤닝에서 국내로 복귀했지만, 이번 명단에는 제외됐습니다.

터키에서 전지훈련을 하는 신태용호는 오는 27일 몰도바, 30일 자메이카, 다음 달 3일 라트비아와 평가전을 치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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