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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O 이사회, 차기 총재로 정운찬 전 국무총리 추천

2017.11.29 오후 02: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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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O 이사회가 만장일치로 정운찬 전 국무총리를 제22대 KBO 총재로 추천하기로 의결했습니다.


KBO 총재는 10개 구단 구단주로 이뤄진 총회의 결의로 확정되는데, 정운찬 추천자가 총회를 통과하면 내년부터 3년 동안 프로야구를 이끌게 됩니다.

2009년 9월부터 1년간 국무총리를 역임한 정운찬 총재 추천자는 널리 알려진 야구광으로, 2013년에는 '야구예찬'이라는 책을 썼고, 지난해에는 김현수 선수의 결혼식 주례를 맡기도 했습니다.

허재원 [hooah@ytn.co 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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