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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스티스 리그', 주말극장가 접수…'해피데스데이'와 나란히 100만↑

2017.11.20 오전 10: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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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스티스 리그', 주말극장가 접수…'해피데스데이'와 나란히 100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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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화의 돌풍이 거세다. '저스티스 리그'와 '해피데스데이'가 나란히 100만 관객을 돌파했다.


20일 오전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영화 '저스티스 리그'(감독 잭 스나이더, 배급 워너브러더스코리아)는 지난 19일 29만 949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박스오피스 1위에 올랐다.

이로써 지난 15일 개봉한 '저스티스 리그'는 개봉 6일만에 누적 관객수 114만 1953명을 기록, 100만 관객을 가뿐히 돌파했다.

'저스티스 리그'는 DC를 대표하는 히어로 배트맨·원더우먼·플래시·아쿠아맨·사이보그가 뭉쳐 지구를 침략한 빌런 스테픈 울프와 맞서 싸우는 이야기. '토르: 라그나로크'에 이어 히어로물이 극장가를 휩쓴 가운데, '저스티스 리그'가 세울 기록에 귀추가 주목된다.

같은 날 박스오피스 2위를 차지한 '해피 데스데이' 역시 100만 관객을 돌파하는 기염을 토했다. 하루동안 10만 5,849명을 동원하며 개봉 12일만에 누적관객수 103만 7,953명을 기록했다.


마블 스튜디오의 '토르: 라그나로크'는 '저스티스 리그'와 '해피데스데이'에 이어 3위를 차지했다. 하루동안 6만 5543명을 동원한 '토르: 라그나로크'는 누적관객수 450만 명을 돌파하며 흥행세를 이어가고 있다.

한국영화 주말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한 '7호실'은 4위에 안착했다. 신하균·도경수 주연의 블랙코미디로 당일 5만 2304명을 모았다. 누적관객수는 27만 1,173명이다.

YTN Star 반서연 기자 (uiopkl22@ytnplus.co.kr)
[사진제공 = 워너브라더스 코리아, 유니버셜 픽쳐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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