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 공동 1위 맞대결에서 DB 제압 6연승

프로농구 공동 선두 팀끼리 맞대결에서 서울 SK가 승리했습니다.

SK는 잠실학생체육관 홈 경기에서 외국인선수 애런 헤인즈가 28점으로 공격을 주도해 원주 DB를 90대76으로 이겼습니다.

SK가 6연승으로 단독 선두가 됐고, 시즌 첫 패배를 당한 DB는 2위로 한 계단 내려섰습니다.

전자랜드는 새 외국인 선수 브라운을 앞세워 모비스를 86 대 74로 꺾었고, KGC인삼공사는 오리온을 91대90으로 누르고 3연패에서 벗어났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