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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돌아온 족장' 김병만, SM C&C와 부상 전 재계약 완료

2017.10.23 오전 09: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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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아온 족장' 김병만, SM C&C와 부상 전 재계약 완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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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아온 족장' 김병만이 SM C&C와 인연을 이어간다.


최근 SM C&C 측에 따르면 김병만이 지난 여름 이미 현 소속사와 재계약을 마친 상태다.

김병만은 지난 7월 미국에서 스카이다이빙 훈련을 받던 중 척추뼈 골절 부상을 입어 잠시 활동을 중단하고 휴식기를 가졌다. 척추에 티타늄을 박는 수술까지 받았지만 꾸준한 재활운동을 통해 22일 SBS '정글의 법칙 in 쿡 아일랜드' 촬영차 출국을 앞두고 있다.

관계자에 따르면 김병만은 이 사고가 나기 전 이미 거취를 확정했다. 계약 만료를 2달여 앞두고 재계약을 마쳤으며, 소속사 또한 김병만이 부상에서 회복해 빠르게 방송에 복귀할 수 있도록 물심양면으로 도왔다.

KBS 공채 개그맨 17기 출신인 김병만은 2012년 9월 SM C&C 전속계약을 체결한 뒤 예능인으로서 반경을 넓혀 더욱 활발한 활약을 보여주고 있다.


'개그콘서트'에서 '달인' 코너로 주목을 받았던 그는 이후 SBS '키스앤크라이', '정글의 법칙', '에코빌리지 즐거운家', '주먹쥐고' 시리즈 등으로 자신만의 영역을 구축했다. 또 각종 자격증 획득으로 자신의 강점을 발전시키는하면, 웹예능 '병만TV'를 제작하는 등 새로운 도전으로 시청자를 늘 놀라게 하고 있다.

YTN star 최보란 기자(ran613@ytnplus.co.kr)
[사진 = 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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