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준PO 적신 가을비...하늘은 누구 편?

2017.10.12 오후 07: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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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프로야구 준플레이오프 4차전이 비로 취소됐습니다.


매 경기 숨 막히는 승부 속에, NC와 롯데 두 팀은 한숨을 돌리는 여유를 갖게 됐습니다.

가을비는 어느 팀에 유리하게 작용할까요, 이승현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NC와 롯데의 준플레이오프 4차전이 비로 연기되면서 두 팀은 한숨을 돌리게 됐습니다.

1승 2패로 벼랑에 몰린 롯데는 4차전 선발 투수를 박세웅에서 에이스 린드블럼으로 교체하며 승부수를 띄웠습니다.

반면 NC는 최금강을 그대로 밀고 나갑니다.

준플레이오프 이후 일정까지 염두에 둔 선택입니다.

포스트시즌의 열기를 잠시 식혀준 가을비는 NC와 롯데 두 팀 모두에게 일장일단이 있습니다.

NC는 와일드카드 결정전부터 4경기를 치르며 많이 지쳤던 불펜이 한숨을 돌릴 수 있게 됐습니다.

경찰청 입단 테스트로 4차전 선발 출전이 어려웠던 포수 김태군이 정상적으로 나설 수 있게 된 점도 반갑습니다.

하지만 3차전에서 홈런 4방을 포함해 대거 13점을 뽑아내며 한창 달아올랐던 타선의 기세를 이어갈 수 없다는 점은 아쉽습니다.

탈락 위기에 몰린 롯데 역시 전열을 재정비할 시간을 벌었다는 점에서 가을비가 반갑습니다.


1, 2차전에서 연일 가동됐던 '필승 조', 박진형과 조정훈 손승락이 사흘 동안 푹 쉬고 4차전에 나섭니다.

가을비가 가져다준 새로운 변수가 어느 팀의 손을 들어줄지, 야구팬들은 두 팀의 4차전을 주목하고 있습니다.

YTN 이승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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