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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현장] 윤계상 "장발 변신… 누군가 머리 잡아당기는 것 같아"

2017.09.20 오후 0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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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현장] 윤계상 "장발 변신… 누군가 머리 잡아당기는 것 같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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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윤계상이 장발로 액션 연기를 선보이며 느낀 애로사항을 말했다.


윤계상은 20일 오후 2시 서울 메가박스 동대문에서 열린 영화 '범죄도시'(감독 강윤성, 제작 홍필름) 참석했다. 이날 현장에는 강윤성 감독 배우 마동석, 최귀화, 박지원이 함께 자리를 빛냈다.

'범죄도시' 속 윤계상은 장발로 등장한다. 이에 대해 윤계상은 "시나리오를 읽고 캐릭터가 가진 섬뜩하고 무자비한 느낌을 주기 위해 장발로 변신했다"고 밝혔다.

그는 "정확히 말하면 긴 머리에 연장술을 한 것인데, 그러다 보니 액션연기 할 때 누군가 머리를 늘 잡아 당기는 느낌이었다. 캐릭터가 극 중 늘 화가 나있는데 이 머리스타일의 영향도 있었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범죄도시'는 2004년 하얼빈에서 넘어와 순식간에 대한민국을 공포로 몰아 넣은 신흥범죄조직을 일망 타진 한 강력반 괴물 형사들의 조폭소탕작전을 그렸다.


극 중 윤계상은 하얼빈에서 넘어온 극악무도하고 무자비한 신흥범죄조직 보스 장첸을 연기해 독보적인 악역 캐릭터를 구축했다.

YTN Star 반서연 기자 (uiopkl22@ytnplus.co.kr)
[사진제공 = 키위미디어그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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