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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성민 주연 스릴러 '목격자' 9월 23일 크랭크인

2017.09.19 오전 10: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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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성민 주연 스릴러 '목격자' 9월 23일 크랭크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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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격자'가 이성민, 김상호, 진경, 곽시양까지 캐스팅을 확정 짓고 오는 23일 본격 촬영에 돌입한다.


영화 '목격자'(감독 조규장, 제작 AD406)는 아파트 한복판에서 일어난 끔찍한 살인 사건 이후, 현장을 목격한 상훈(이성민 분)과 그를 목격한 살인마의 숨 막히는 추적을 그렸다.

아파트 단지 내에서 일어난 살인사건을 목격하면서 가장 안전해야 할 자신의 집이 가장 위험한 공간이 되어버린 상훈 역은 드라마 '미생'부터 영화 '검사외전', '보안관' 까지 완벽한 연기로 독보적인 존재감을 보여준 이성민이 맡는다.

이성민은 “시나리오를 읽자마자 매우 흥미로운 프로젝트가 될 것 같다는 느낌이 들었다. 좋은 배우, 스태프들과 함께 하는 만큼 뜨겁고 즐거운 현장이 될 것 같다. 많이 기대해주시길 바란다”고 소감을 밝혔다.

사건의 목격자가 단 한 명도 없는 상황에서 유일하게 범인을 쫓는 형사 재엽 역에는 스크린과 브라운관을 넘나들며 폭넓은 연기 스펙트럼을 보여준 김상호가 캐스팅됐다.

김상호는 “리딩부터 열기가 대단했다. 무척이나 기대되고 가슴을 두근거리게 하는 작품이다”고 말하며 작품에 대한 남다른 열정을 드러냈다.

여기에 진경이 살인범에게 목격된 뒤 위험에 처하게 된 상훈의 아내 수진 역을 맡아 극에 무게감을 더한다. 마지막으로 곽시양이 아무도 목격자로 나서지 않는 사건의 중심에 선 인물 태호로 분해 정통 스릴러 연기에 도전할 예정이다.


연출을 맡은 조규장 감독은 “작품에 참여하는 배우, 스태프의 의지와 열정이 얼마나 높은지 충분히 실감하고 있다. 기대 이상의 영화가 나오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는 말로 촬영을 앞둔 포부를 이야기했다.

누구에게나 친숙한 공간인 아파트를 배경으로 살인사건을 목격한 주인공과 그를 목격한 살인범이라는 참신한 설정이 더해진 스릴러영화 '목격자'는 오는 2018년 개봉 예정이다.

YTN Star 반서연 기자 (uiopkl22@ytnplus.co.kr)
[사진제공 = NE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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