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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세현 접영 100m 세계 5위, 김서영 200m 6위

2017.07.25 오전 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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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여자수영의 간판' 안세현 선수가 세계수영선수권 접영 100m 결선에서 57초07의 한국신기록을 세우고 5위를 차지했습니다.


메달 획득에는 실패했지만 지난 2005년 캐나다 몬트리올 대회 여자 배영 50m에서 이남은 선수가 8위에 오른 것을 넘어 한국 여자 선수로는 역대 세계선수권대회 최고 성적을 기록했습니다.

안세현은 동메달을 따낸 워렐에게 0.7초 뒤졌습니다.

우리나라 선수의 세계선수권대회 결선에 오른 것은 안세현 선수가 역대 다섯 번째였고, 여자 접영에서는 처음이었습니다.

역시 한국 선수로는 처음으로 개인혼영 200m 결선에 오른 김서영 선수는 역영 끝에 6위에 올랐습니다.

개인혼영 200m는 접영-배영-평영-자유형의 순서로 50m씩 헤엄쳐 순위를 가리는 종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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