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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소연, 아칸소 챔피언십 우승...시즌 첫 2승

2017.06.26 오전 07: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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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소연 선수가 LPGA투어 월마트 NW 아칸소 챔피언십에서 시즌 첫 2승 고지에 올랐습니다.


유소연은 미국 아칸소주에서 계속된 대회 마지막 라운드에서 버디 3개와 보기 1개로 2언더파를 쳐 최종합계 18언더파로 우승을 차지했습니다.

앞서 15개 대회에서 모두 다른 선수가 우승했던 올 시즌에 다승자가 나온 건 이번이 처음입니다.

양희영과 태국의 모리야 쭈타누깐이 유소연에 두 타 뒤진 합계 16언더파로 공동 2위에 올랐고, 박인비는 12언더파로 공동 6위를 기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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