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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임, 씨엘 美 진출 첫 싱글 '리프티드' 집중 조명

2016.08.19 오후 04: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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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임, 씨엘 美 진출 첫 싱글 '리프티드' 집중 조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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걸그룹 '투애니원(2NE1)'의 멤버 씨엘이 미국 언론의 집중조명을 받았다.


미국의 대표적인 시사 주간지 '타임(TIME)'은 씨엘이 미국 진출 첫 오피셜 싱글 '리프티드(Lifted)'를 발표한 오늘(19일) 씨엘과 그의 신곡에 대해 보도했다.

타임은 "씨엘이라는 아티스트를 들어본 적이 없다면 이번이 기회"라며 "씨엘이 속한 투애니원은 한국 대중음악시장에서 가장 성공한 그룹 중 하나"라고 전했다.

이어 "씨엘의 성공적인 솔로 미국 진출을 위해 전 세계적인 뮤지션 저스틴 비버를 발굴한 매니지먼트계 '미다스의 손' 스쿠터 브라운이 함께했다"며 호평했다.

해외 음원 성적도 청신호다. 씨엘의 '리프티드'는 아이튠즈 '톱 40 힙합 차트'서 14위에 랭킹, 유일한 한국인 아티스트로 존재감을 드러냈다.

또 말레이시아, 싱가포르, 베트남 등 해외 아이튠즈 3개국에서 1위, 미국에서는 100위 안에 진입하며 글로벌 영향력을 입증했다.


'리프티드'는 YG의 테디가 총 프로듀싱을 맡고 씨엘, 테디, 미국 래퍼 Asher Roth가 공동작사한 곡이다.

1990년대 미국 뉴욕의 전설적인 힙합 그룹 '우탱클랜'의 곡 '메소드 맨(Method Man)' 일부를 샘플링한 작품이자 씨엘 특유의 묘하면서도 섹시함이 묻어나는 랩이 특징이다.

YTN Star 강내리 기자 (nrk@ytnplus.co.kr)
[사진출처 = YG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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