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막말 논란·명예훼손 피소…장동민, 라디오 DJ 하차

2015.04.27 오전 1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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막말 논란·명예훼손 피소…장동민, 라디오 DJ 하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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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인 장동민이 KBS 쿨FM '장동민 레이디제인의 2시' DJ에서 하차했다.


'장동민 레이디제인의 2시' 제작진은 오늘(27일) "본인의 발언 문제로 사회적 논란이 되고 있는 장동민 씨를 DJ 자리에서 하차시키기로 결정했다. 5월 부분조정에 맞춰 후임 DJ를 선정할 계획"고 밝혔다.

이어 "공동 진행자인 레이디제인이 해외촬영으로 잠시 자리를 비워, 오늘과 내일(28일) 이틀간 조정치, 도희가 임시 DJ를 맡는다"고 전했다.

앞서 이날 한 매체는 "삼풍백화점의 마지막 생존자 A씨가 장동민을 명예훼손 및 모욕죄로 고소했다"고 보도했다. 장동민은 과거 한 인터넷 방송에서 "삼풍백화점 무너졌을 때 21일 만에 구출된 여자도 다 오줌 먹고 살았잖아"라고 말해 물의를 빚었다.

장동민은 같은 인터넷 방송에서 했던 여성 비하 발언으로 논란에 휩싸여 지난 14일 MBC '무한도전' 식스맨에서도 자진 하차했다.

YTN PLUS (press@ytnplus.co.kr)
[사진출처 = OS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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