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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준호의 코코엔터테인먼트 공동대표, 수억 횡령 후 잠적

2014.12.18 오후 05: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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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준호의 코코엔터테인먼트 공동대표, 수억 횡령 후 잠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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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그맨 김준호가 대표로 있는 코코엔터테인먼트의 공동대표가 수억 원의 회사 공금을 횡령한 것으로 알려졌다.


오늘(18일) 한 매체는 김준호와 함께 코코엔터테인먼트의 공동대표를 맡고 있는 A씨가 이달 초 소속 개그맨의 출연료를 포함한 회삿돈 수억 원을 횡령한 후 잠적했다고 보도했다.

코코엔터테인먼트는 김준호, 김대희, 김준현, 김지민, 박지선, 이국주 등 활발한 방송 활동을 펼치고 있는 인기 개그맨이 다수 소속돼 있다.

현재 코코엔터테인먼트 측은 구체적인 피해 사실 및 내부 상황을 정리한 공식 입장을 준비 중이다.

코코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워낙 민감한 문제여서 사실관계를 정확히 알리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입장이 정리되는 대로 공식입장을 밝히겠다"고 전했다.

YTN PLUS (press@ytnplus.co.kr)
[사진출처 = 김준호 페이스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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